손흥민에 또 인종차별적 해설가 발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31, 토트넘)이 또다시 인종차별적인 발언의 표적이 되었다. 이번에는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의 베테랑 해설가 마틴 타일러(77)가 손흥민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지난 1일 열린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7분 코디학포를 막는 과정에서 손을 쓰는 반칙을 범했다. 그러자 타일러는 중계도 중"무술(Martialarts)을한다"고 말했다. 이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선입견을 반영한 발언으로 팬들의 분노를 샀다.
스카이스포츠는 사태가 커지자 타일러에게 경고를 줬다고 밝혔지만, 공식적 인사과는 하지 않았다. 타일러는 지난 해우크라이 나와 웨일스의 월드컵예선중계 때도 부상을 당한 우크라이나골키퍼를'군인'이라고불러논란이된 바 있다.
손흥민은영국에서 수차례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 지난해 8월 첼시팬은 코너킥을 하는 손흥민을 향해 눈을찢는제스처를하고, 지난 2월 웨스트햄팬들은"개고기나 먹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지난 4월에는 맨유전에서 반칙을 하자 SNS를 통해 인종차별적인 욕설이 담긴 온라인테러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문제는 일부몰상식한 팬들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소연역시첼시위민에서 활약할 당시우승하는 장면에서 방송사가 의도적으로 지소연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편집해 문제가 됐다. 영국에서 동양인을 무시하는 행위가 암묵적으로 용인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마틴 타일러(77)-
영국 축구 팬들에게 잘 알려진 목소리다. 그는 1974년부터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을 맡아왔으며, 많은 역사적인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줬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의 해설 수준은 떨어지고 있다고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경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선수들의 이름을 헷갈리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는 또한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표현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때로는 편파적이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그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해설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틴타일러는 스카이스포츠에서 계속해서 주요 경기들을 해설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명성을 자랑하며, 자신의 해설스타일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해설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의 팬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그의 해설에 실망하거나 짜증 난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직되거나 은퇴해야 한다 고요 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마틴타일러는 영국축구역사에 큰 기여를 한해설가이다. 그는 과거에는 훌륭한 해설을 했으며, 많은 팬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축구도 변했다. 그는 현재의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해설능력이 저하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그는 자신의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스카이스포츠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제축구팬들에게 더 이상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되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축구팬들에게 상처를 주기 전에,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아하게 은퇴해야 한다.
'이슈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비건화장품 대해 알아봅시다 (0) | 2023.05.04 |
---|---|
포인트통홥조회 (0) | 2023.05.04 |
클린 뷰티란 무엇일까요? (0) | 2023.05.03 |
마약..절대로 손대지 말아야합니다. (0) | 2023.05.03 |
대출계산기 (0) | 2023.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