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신곡 손오공

세븐틴이 미니 10집 ‘FML’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의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와 ‘손오공’은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곡으로, 세븐틴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F*ck My Life’

세븐틴이 처음 도전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무거운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세븐틴이 겪었던 어려움과 고통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세븐틴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세븐틴 멤버들이 각자 다른 상황에서 고민과 분노를 표현하며, 감정의 폭발을 보여준다.

 

트랩 장르의 곡

강렬하고 중독적인 리듬과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트랩은 원래 미국 남부의 힙합 음악에서 유래한 스타일로, 마약 거래를 하는 장소를 뜻하는 'trap house'에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트랩 음악은 일렉트로닉 뮤직과 접목되면서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냈고, 현재는 K-팝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에스파의 '새비지'는 트랩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멤버들의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손오공’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 장르의 곡으로, 다양한 킥 리듬과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이 곡은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도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손오공의 이야기를 세븐틴에 비유하여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세븐틴 멤버들이 손오공의 코스튬과 소품을 착용하며,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 장르의 곡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한 분야로, 볼티모어 클럽을 기반으로 미국 뉴저지 주에서 발전한 음악이다. 이 장르의 특징은 빠른 비트와 강렬한 베이스, 그리고 다양한 샘플링과 스크래치 등이다.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 장르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DJ Sliink, DJ Tameil, DJ Tim Dolla, DJ Jayhood 등이 있다. 이들은 볼티모어 클럽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 장르의 곡은 주로 클럽이나 파티에서 연주되며, 춤을 추기에 적합한 음악이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데뷔 9년차에도 여전히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었다. 선주문 464만 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세븐틴은 앞으로도 음악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